2025년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이란?
1. 늘봄학교, 무엇이 달라졌을까?
2025년 기준,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에 이루어지는 전일제 돌봄과 활동 중심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공교육 모델입니다.
기존의 교과·숙제 중심 돌봄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사회성, 인성, 창의력,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단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추진하며, 전국 청소년수련관·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이 함께해 지역-학교-청소년시설 간의 협업 체계가 강조됩니다.
2.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 인성탐험대, 자기도전포상제 등 8종 운영
2025년 1학기에는 전국 38개 초등학교에서 약 1,400명의 학생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운영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인성탐험대, 자기도전포상제 ,특수학교 공공기관 연합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총 8개의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특히 ‘인성탐험대’는 소통, 협동, 존중, 배려 등 핵심 인성 요소를 주제로 구성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활동 전문가가 직접 개발하고 지도합니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관계 능력을 배우고,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스스로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3. 2학기 계획: 과학, 협업, 의사소통 중심 5종 신규 개발 예정
하반기에는 더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학적 탐구, 의사소통 능력, 협업력 향상을 중심으로 한 5종의 신규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흥미와 소질을 가진 아이들이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7만여 명의 청소년지도사가 늘봄학교 전문 강사로 양성되어 프로그램의 품질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습니다.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자기도전포상제 이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접근성을 높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4. 초등 1~2학년 특수학교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특히 2025년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 대상 학생을 위한 ‘공공기관 연합지원’ 프로그램은, 국립청소년시설 및 전문기관이 각 8회씩 협업하여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제공합니다.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PPT·영상 설명, 공예 제작, 실험 시연, 개별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기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이 있으며, 지역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전개됩니다.
1) 구체적 운영 방식
- 협업 구조
국립청소년시설(8회) + 전문기관(8회)과의 협업으로 양질의 체험·교육 프로그램 제공
2) 활동 구성 요소 구체화
- 다양한 활동 형식
설명(PPT, 영상), 제작(공예 등), 실험(지도자 시연 포함), 체험 등 다양한 교수 방법이 동원됨
3) 기관명
- 협력 기관
- 국립청소년시설 (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등)
- 전문기관: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한국우편사업진흥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경기평택항만공사
4) 직접 찾아가는 활동 진행
- 전문기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라는 점은 매우 실질적인 강점입니다.
5. 왜 중요한가? 교육정책 변화와 청소년 미래 역량 키우기
늘봄학교는 단순한 방과후 돌봄을 넘어 자기주도성, 창의성, 사회성 같은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돌봄’에서 ‘성장’으로 나아가는 이 변화는 학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공교육 내에서 아이들의 잠재력 발굴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를 통해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Q1. 늘봄학교는 무엇인가요?
A.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와 방학 중에도 돌봄과 교육을 연계해 전일제에 가까운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습뿐 아니라 체험·예술·진로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됩니다.
Q2. 늘봄학교는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A. 주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희망자에 한해 신청 가능합니다. 특히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Q3.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청소년활동 연계형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 등 전문 활동 기관과 협력하여 체험·인성·리더십·진로 교육이 중심입니다. 학생 주도의 활동과 사회성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Q4. 늘봄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인성탐험대, 자기도전포상제, 진로 체험, 예술·체육 활동, 뉴스포츠, 생태활동,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놀이와 체험 중심 활동이 다양하게 운영됩니다.
Q5. 특수학교 학생도 참여할 수 있나요?
A. 네. 초등 특수학교 1~2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PPT, 영상, 실험,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며 전문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합니다.
Q6. 운영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학교 수업 종료 후 약 2~3시간 동안 운영되며, 방학 중에도 돌봄과 활동이 함께 제공됩니다. 시간과 프로그램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Q7. 프로그램 참여는 유료인가요?
A. 대부분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일부 체험 재료비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학교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8. 어떤 기관이 운영을 맡고 있나요?
A.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지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각종 전문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운영합니다.
Q9. 늘봄학교는 학교 교사가 운영하나요?
A. 일부는 담임교사나 방과후 전담교사가 운영하지만, 청소년지도사, 외부 전문강사, 공공기관 인력이 함께 활동하여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Q10.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학교 공지 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지자체나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학교별로 안내 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관련 문의 ]
-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 ☎ 02-2100-6259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정책사업부 ☎ 02-330-2894
마무리: 우리 아이의 방과후,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는 단순한 시간 때우기식 돌봄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가 미래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를 쌓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학교와 마을, 그리고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늘봄학교의 변화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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